종종 IT주변기기들을 보다보면 단순하지만 기발한 제품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쓰다보면 OTG지원 범위가 많아지다보니 OTG케이블을 사용하게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언제 쓸지도 모르는데 매번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울때가 많습니다.
요 OTG케이블을 극대화해서 작게 만든 아이디어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간단하게 생긴 패키지에 커넥터만 보이도록 포장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심플하게 그림하나 있고 단순한 영어설명이 전부입니다.
머 워낙 심플한 제품이고 목적또한 뚜렷한 제품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기는 정말 손톱만합니다.
적당한 두께의 금속으로 둘러있어서 부러지거나 휘어지기 쉬운 형태는 아니니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워낙 작으니 분실하기는 쉬울 수 있겠네요.
사용법은 그냥 4개의 단자가 USB슬롯안에 닿도록 밀어넣어주면 끝입니다.
루나폰에 젠더만 꽂아봤습니다.
확실히 작은크기가 더 느껴지네요.
무선 키보드/마우스 셋트 동글에다가 꽂아봤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마우스가 연결되면 마우스 커서가 나타나게 됩니다.
덕분에 일반 PC처럼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서 워드/엑셀등을 더 원할하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왠만한 업무가 대체가 가능할 정도니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동글만 더 있으면 데탑처럼 구성도 가능해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타블렛에도 잘 붙습니다.
인식도 잘되구요.
이번에는 왠만한 제품들보다 전력소모가 높은 외장하드를 달아 봤습니다.
원래는 이정도의 전력소모가 높은 제품은 인식을 잘못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려고 붙혀봤는데.
잘 인식되네요…..==;;;
요즘 스마트폰 기본 내장 베터리용량이 높아서 그런지 왠만한 전력소모도 커버가 가능하네요.
그래도 다소 전력소모가 높은 기기들은 전력 때문에 인식이 안되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전력소모가 높은 제품들은 사용을 지양합니다.
에프엔비즈 미니 OTG젠더
단순한 젠더지만 기본기에 충실하고 편한 휴대성과 깔끔함을 잘 살린 아이디어 제품 같지 않으세요?
타블렛이나 스마트폰으로 주변기기를 많이 응용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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