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시죠.
그리고 이걸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웹서핑에 각종 자료들까지 다루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점점 자료들은 고용량화 되고 네트워크를 이용한 클라우드도 많이 활성화되었습니다.
그 반면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클라우드도 해킹이다 뭐다해서 불안하지요.
빠른속도도 필요하지만 그만큼 보안성도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 착안해서 나온 인터페이스가 transferjet입니다.
간단한 개요는 https://www.transferjet.org/
링크를 참조하시면 대략 파악이 가능할 것입니다.
어떤 성능과 특징을 지녔는지는 도시바 transferjet 어뎁터로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제품패키지는 바로 제품이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2개의 페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microUSB타입과 일반USB타입의 구성입니다.
이 외에도 SD카드용으로 나온 제품과 아이폰용으로 나온 제품들이 더 있습니다.
(사실 SD카드용인줄 착각하고 신청했었습니다….ㅠㅠ)
전면과 후면에는 일어가 빼곡합니다.
아직 제품출시 전 제품이라 정식으로 제품이 나올경우 어느정도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그냥은 뜯어내기 힘들고 가위등으로 잘라내어야 됩니다.
요런 패키지는 뜯다가 다칠수가 있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혹여 수정이 가능하다면 조금은 분해가 손쉬운 패키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단촐하게 요 두개의 리시버와 종이사이에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별도의 설치시디나 연장선등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폰을 쉽게 거치가능한 그런 지지대나 거치대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외형은 깔끔하게 TOSHIBA메이커와 TRANSFERJET기술마크가 들어가 있는게 전부입니다.
USB포트쪽은 제작중 테스트때문인지 약간 단자가 긁힌부분이 보이네요.
후면에는 깔끔하게 제품의 모델명과 회사, 친숙한 made in china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microUSB타입의 커넥터는 뒤쪽에 악세서리처럼 고리를 넣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휴대를 위한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기왕이면 커넥터 덮개도 함께 제공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usb타입도 microUSB타입의 뒷모습과 동일한 스타일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요 제품은 특이하게 mode 1, 2부분이 있는데요.
매뉴얼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고 설정을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정식수입때는 해당부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될지도 모르니 나중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매뉴얼입니다.
힘들게 읽어봤더니 대략적인 취급주의 및 윈도우 지원사항 정도만 적혀있더군요….ㅠㅠ
근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해보면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영문요….-_-;;;;
어느쪽이던 저한테 힘들고 내용자체도 간단한 내용이니 패스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들여올 때 한글부분의 매뉴얼 추가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핸드폰인 루나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모양이 단자부분에서 약간 더 아래로 나온후에 넓어지는 타입이라 핸드폰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잘 연결이 됩니다.
USB타입은 뭐 여느 무선리시버랑 비슷해서 설명할것도 없어보입니다.
연결하면 당연하게도 드라이버를 알아서 잡……..을리가 없죠….-_-;
인식은 합니다만 드라이버는 찾지를 못합니다.
http://www.toshiba-transferjet.com/
요 홈페이지로 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주면 됩니다.
또는 도시바 홈페이지인
http://www.toshiba-personalstorage.net/product/transferjet/index_j.htm
여기를 들러서
http://www.toshiba-personalstorage.net/support/download/transferjet/win/zip/Setup_v1.2.7.zip
여기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어느쪽이던 드라이버 버전은 동일하므로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설치전에는 일단 해당USB를 제거하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럼 요런 transferjet아이콘이 생깁니다.
장치가 제대로 잡혔네요.
이제 실행시키고 테스트를 해봅시다.
실행해주면 온라인이 연결되어 있을시 자동으로 자신의 펌웨어 버전을 체크하고 업그레이드를 시도합니다.
머 바로 업데이트 해주죠.
업데이트후에 반겨주는 프로그램 모습입니다.
네 메뉴는 저 3개가 전부입니다…-_-
Simple is best라고…..엄청 간단하고 간편합니다.
맨 위에 Open received folder는 스마트폰이나 장치로부터 받은 파일의 폴더를 바로 열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sending files from this computer에서는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장치로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실행하면 이와 같은 창이 하나 더 뜨게 되고 add버튼을 눌러서 파일을 추가하면 됩니다.
조금은 불편한게 폴더는 선택불가입니다.
단순히 파일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 start버튼을 눌러주면 스마트폰이나 장치를 가까이 대기전까지 대기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파일전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전송대기 시키고 파일을 받을 장치를 대기만 하면 끝….
절차들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제 안드로이드 쪽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보도록 하죠.
앱스토어에서 transferjet이라고 치면 나오는 어플입니다.
이걸 설치해주시고 연결후에 실행해주면 됩니다.
연결하고 실행해주면 해당 디바이스에 대해서 데이터이동을 허용하겠냐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사용을 해야하니 당연히 허용을 해줘야하죠.
이 제품도 동일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시도합니다.
펌웨어가 끝나고 구동중의 모습입니다.
위에 waiting for receiving이라는 문구가 있고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대기상태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프로그램 구동중에 뽑아버리면 위에 문구가 뜨면서 transferjet 장치를 연결하라고 메시지가 뜹니다.
메뉴가 pc버전에 비한다면 약간은 더 있는편이네요.
그래도 모두 간단한 메뉴들입니다.
모든 메뉴중에 위에 SEND PICTURES/MOVIES, SEND MUSICS, SEND FILES는 스마트폰에서 전송하기 위한 메뉴들입니다.
각각 메뉴이름에서도 아시다시피 스마트폰의 한계상 PC처럼 기민하게 여러 번 터치를 피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할 만한 카테고리를 나눠놓은듯한 메뉴 디자인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OPEN received folder는 pc나 다른 장치로부터 받은 파일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배려한 메뉴입니다.
그리고 파일을 pc부터 받았을때도 해당 파일에 따라서는 위처럼 해당파일을 바로 열 수 있게 플레이어가 뜹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팅부분메뉴입니다.
파일주고 받을 때 경고음을 키는 부분과 바로위에서 설명한 파일전송이 끝나고 자동으로 재생되도록 하는 기능, 메시지등이 뜨는 부분을 자동으로 허용또는 yes처리해주는 설정입니다.
안드로이드쪽도 심플하고 간단한 기능 및 메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일을 보다 간편하고 간단히 이동한다는 컨셉에 충실한 프로그램 구성입니다.
성능은 과연 어느정도일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폰은 SK 루나입니다.
연결에 사용된 무선공유기는 5Ghz에 802.11ac를 지원하는 모뎀인 버팔로 wzr-1750dhp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http://www.toshiba-transferjet.com/download/Toshiba_TransferJet_Brochure_WEB_ENG_20150820.pdf
링크의 해당 브로셔를 보면 이론상 200mbps속도가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므로 스마트폰에서 연결되는 nfc, usb2.0, wifi, 블루투스 중에 가장 접속속도가 나은 wifi랑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wifi입니다.
단순 파일전송이라 지루하실 터이니 4배속으로 보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파일은 공개되어 있는 영화샘플파일로 6개의 총 1.1기가의 용량입니다.
약 2분 15초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다음은 도시바 transferjet 연결입니다.
약 1분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거의 45초의 차이가 납니다.
루나폰의 5Ghz의 433Mbps의 wifi속도보다 더 나은 속도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보다 커버리지가 넓은 wifi의 성질과 레이어의 특성상으로 인한 손실등으로 인해서 차이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속도로 보아서는 밖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고 와서 간단히 가져다 대는것만으로 빠르게 전송이 가능해 보입니다.
Transferjet 기능을 체험해보고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면 NFC의 간편함과 WIFI급의 속도를 적절히 같춘 차세대 인터페이스같습니다.
아직은 기본적으로 이를 채용한 기기들이 많지 않고 단가도 쎈 부분이 좀 아쉽지만 보급이 활발해지면 서서히 해결이 되어가겠죠.
보너스로 추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usb타입을 OTG젠더를 이용해서 연결해봤습니다.
microUSB타입과 동일하게 인식을 합니다.
서로 전송까지 무리없이 아주 잘됩니다.
즉 두 제품은 연결하는 커넥터만 다를뿐 내부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리뷰가 길고 지루하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사용기는 가우넷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가우넷과 다나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용기 > 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프엔비즈 초미니 OTG 변환 어뎁터 (0) | 2016.04.17 |
---|---|
홍미노트3프로 16GB버전 개봉기 (0) | 2016.02.06 |
Meizu metal 듀얼심 테스트 (0) | 2016.01.23 |
뜻하지 않은 유심 커터기 리뷰 (0) | 2016.01.22 |
Meizu metal 외관만…..ㅠㅠ (0) | 2016.01.22 |